[D리그] ‘상무 생활 적응 이상 무’ 김낙현, “군대가 체질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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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이 본인의 상무 생활을 전했다.
김낙현이 잠잠하자 상무의 공격도 잘 안 풀렸고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김낙현에게 상무 생활을 묻자 "너무 재밌다. 군대가 체질인 것 같다. (웃음)"라며 "비슷한 나이대가 모였다. 다들 잘 어울리고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 농구 외의 생활들에서도 서로 잘 맞고 열심히 하고 있다. 평소에 못 하던 경험을 하고 있다. 훈련이 힘들 때도 있지만, 다들 으샤으샤 해서 잘 이겨내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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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이 본인의 상무 생활을 전했다.
상무는 12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L D리그 1차 대회에서 서울 SK를 만나 88-7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을 기록했다. 김낙현(184cm, G)은 18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김낙현은 1쿼터부터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다. 1쿼터에 5개의 3점슛을 시도해 4개를 성공했다. 김낙현은 12점을 몰아쳤다. 이는 상무의 1쿼터 득점과 똑같았다. 김낙현의 활약으로 상무는 26-12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김낙현은 2쿼터 다소 잠잠했다. 김낙현이 잠잠하자 상무의 공격도 잘 안 풀렸고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벌어졌던 점수 차는 빠르게 좁혀졌다.
그러자 김낙현은 3쿼터에 다시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연속 3점슛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거기에 허훈(180cm, G)의 활약까지 더해졌고 상무는 점수 차를 빠르게 벌렸다.
경기 후 만난 김낙현은 “열심히 하던 대로 부상 없이 잘 마무리했다. 모든 선수가 열심히 해서 경기를 잘 끝냈다”라고 전했다.
상무의 다음 상대는 1패를 안겨준 KCC다. 이에 김낙현은 “다음 경기가 KCC다. 잘 준비해서 20점, 30점 차로 이길 것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김낙현에게 상무 생활을 묻자 “너무 재밌다. 군대가 체질인 것 같다. (웃음)”라며 “비슷한 나이대가 모였다. 다들 잘 어울리고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 농구 외의 생활들에서도 서로 잘 맞고 열심히 하고 있다. 평소에 못 하던 경험을 하고 있다. 훈련이 힘들 때도 있지만, 다들 으샤으샤 해서 잘 이겨내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어, “농구는 자율적으로 훈련을 많이 한다. 그래서 서로 1대1, 2대2, 5대5 내기도 많이 하고 있다. 가끔은 너무 과열돼서 서로 욕하면서 할 때가 있다. (웃음)”라고 덧붙였다.
상무에는 김낙현 외에도 허훈, 송교창(200cm, F) 등의 슈퍼스타들이 있다. 이는 이번 상무가 ‘역대급’으로 불리는 이유다. 이에 김낙현은 “같이 뛰는 게 너무 재밌다. 지난 컵대회에서는 안 맞추고 연습했다. 그냥 개인 기량으로 경기했다. 하지만 지금은 같이 훈련하면서 장단점을 알고 한 팀이 돼가고 있다. 그래서 이번 컵대회가 기대된다. 재밌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후배들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김낙현은 “다음번 상무에 오는 선수들이 확정됐다. 지금 우리끼리 벼르고 있다. (웃음) 우리랑 숫자도 비슷하다. 선후임으로 나눠서 5대5 농구도 하고 수영도 하고 탁구도 하고 다양한 것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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