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협박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 노조원 12명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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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는 경북경찰청이 노동조합원 1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경북경찰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갈취, 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벌여왔다.
경찰은 앞으로도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 그를 위해 피해자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보복 범죄로부터 보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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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는 경북경찰청이 노동조합원 1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경북경찰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갈취, 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벌여왔다.
그 결과 6건의 불법 행위가 적발됐다. 여기에 연루된 노조원은 12명이다.
적발된 사례 중에는 특정 노조 조합원을 고용해 달라고 요구하거나 관리비를 달라며 공사 관계자를 협박한 사례가 4건,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공사를 방해하겠다고 협박해 장비 임대료를 과다하게 타낸 1명, 인력 감축이 필요해지자 타 노조원을 감원하라고 강요한 1명 등이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앞으로도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 그를 위해 피해자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보복 범죄로부터 보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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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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