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경기회복 기대에 상승 마감...H주 0.013%↑

이재준 기자 2023. 1. 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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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는 12일 왕래 자유화로 중국과 현지 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가 선행, 오름세를 이어간 채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0.92 포인트, 0.013% 상승한 7311.84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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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2일 왕래 자유화로 중국과 현지 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가 선행, 오름세를 이어간 채 폐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8.05 포인트, 0.36% 올라간 2만1514.10으로 장을 닫았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0.92 포인트, 0.013% 상승한 7311.84로 마감했다.

특구 정부가 전날 늦게 광둥성 광저우와 홍콩을 연결하는 고속철 운행을 15일 재개한다고 발표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개장 직후 나온 중국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시장 예상대로 이기에 시장 영향이 한정적이었다.

게임주 왕이가 3.73%,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94%,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1.77%, 스마트폰주 샤오미 0.34%, 징둥닷컴 0.32%, 컴퓨터주 렌샹집단 1.26% 올랐다.

전기차주 비야디도 5.25%,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4.07%, 자동차주 지리 HD 1.83%,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1.55%, 중국석유천연가스 3.88%, 중국해양석유 2.38%, 중국핑안보험 2.13%, 유방보험 3.09% 뛰었다.

반면 부동산주 룽후집단은 3.66%,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6.31%, 훠궈주 하이디라오 1.55%, 스포츠 용품주 리닝 2.3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86%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595억8350만 홍콩달러(약 25조4810억원), H주는 664억525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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