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지분 매각 가능성에…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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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12일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계획 여부에 대해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신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말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LG화학이 자금 조달 목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를 매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LG화학이 매년 5조 원의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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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빨리 반등하길 기대하고 있어"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12일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계획 여부에 대해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신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말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LG화학이 자금 조달 목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를 매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LG화학이 매년 5조 원의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가능성을 신 부회장은 일축했다.
투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 신 부회장은 “투자는 우선 순위로 진행되는 만큼 큰 문제로 보고 있지 않다”고 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전지재료’ 사업을 꼽았다. 전기차 시장 성장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도 양극재 사업을 확장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현재는 다른 변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빨리 반등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잘 협력해서 업계가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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