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노조 "부산 이전 강행은 불법"...국민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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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노동조합은 강석훈 산은 회장이 본점 부산 이전을 일방적이고 불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산은 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강 회장의 일방적이고 불법적인 부산 이전 졸속 추진에 대해 감사원이 조속히 감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강 회장이 법률상 명시된 절차를 위반해 본사 이전준비단을 설치하고 산은법과 정관을 위배해 본점 이전 문서를 결재했다며 감사 청구 사유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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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노동조합은 강석훈 산은 회장이 본점 부산 이전을 일방적이고 불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산은 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강 회장의 일방적이고 불법적인 부산 이전 졸속 추진에 대해 감사원이 조속히 감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강 회장이 법률상 명시된 절차를 위반해 본사 이전준비단을 설치하고 산은법과 정관을 위배해 본점 이전 문서를 결재했다며 감사 청구 사유를 제시했습니다.
노조는 또, 본점 이전 추진으로 지난해 산은 직원 93명이 자발적으로 퇴사했다며 이는 예년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산은 노조는 지난해 6월 강 회장 선임 후 7개월 넘게 본점 로비에서 부산 이전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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