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과 토트넘, 브라이튼 공격수에 꽂혔다. 이적시장에서 격돌!

이원만 2023. 1. 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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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가 1월 이적시장에서 격돌할 조짐이다.

이 매체는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널과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브라이튼의 공격형 미드필더 트로사르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스널과 토트넘이 트로사르를 노리고 있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트로사르과 이런 이유로 브라이튼과의 계약 연장에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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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안드로 트로사르. 풋볼 토크 기사캡쳐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가 1월 이적시장에서 격돌할 조짐이다. 이들이 노리는 타깃은 브라이튼의 레안드로 트로사르(29)다. 토트넘이 먼저 관심을 보이는 상황에서 아스널이 후발 주자로 뛰어든 형국이다. 두 구단의 영입 경쟁에서 누가 승리하게 될 지 주목된다.

영국 축구매체 풋볼토크는 12일(한국시각) '아스널이 트로사르를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이 전투를 벌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널과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브라이튼의 공격형 미드필더 트로사르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트로사르는 2019년에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데, 브라이튼 구단이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과 토트넘이 트로사르를 노리고 있다. 두 팀 모두 공격력 보강을 위해 트로사르의 역량에 주목하고 있다.

트로사르는 이번 시즌 16경기에 나와 7골을 기록하며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벨기에 대표팀 일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브라이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불화설이 나오면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트로사르과 이런 이유로 브라이튼과의 계약 연장에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스널과 토트넘 모두 공격력 보강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 히살리송과 함께 토르사르를 공격 최전방 옵션으로 사용하려 한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수스의 부상으로 공격수 고갈에 시달리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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