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향 음악감독에 야프 판 즈베던 임명

장근욱 기자 2023. 1. 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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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출신
현직 뉴욕필 음악감독

서울시가 서울시립교향악단 차기 음악감독에 네덜란드 출신의 야프 판 즈베던(63·Yaap Van Zweden)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판 즈베던은 현재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오는 2024년 1월부터 5년간 서울시향을 이끌게 된다.

서울시가 12일 서울시립교향악단 차기 음악감독에 야프 판즈베던(63)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임명장 수여 후 기념 촬영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야프 판 즈베던 음악감독. /서울시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은 교향악단의 모든 공연을 지휘 감독하는 자리로, 음악감독 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서울시장이 선임한다.

판 즈베던은 “서울시향이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판 즈베던은 과거 미국 댈러스 심포니와 홍콩 필하모닉에서 각각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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