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가축전염병 방역사업 430억 원 투입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1. 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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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56개 사업에 모두 43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돼지 전염병 예방, AI 휴지기제 지원, 방역 인프라 설치 등이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0월 26일을 시작으로 청주와 충주 등 3개 시군에서 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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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56개 사업에 모두 43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구제역 예방백신 공급.접종 관리와 소.돼지 전염병 예방, AI 휴지기제 지원, 방역 인프라 설치 등이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0월 26일을 시작으로 청주와 충주 등 3개 시군에서 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17일 이후로는 추가 발생이 없어 지난 달 27일 이동제한은 해제됐다.

2021년 11월 19일 단양을 시작으로 도내에서만 모두 283건의 야생멧돼지 ASF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나 아직까지 양돈농가 감염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예찰과 차단방역 등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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