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호 신임 해운협회 부회장 “해운강국 재도약으로 경제 기여”

권오은 기자 2023. 1. 12.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창호 신임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해운, 항만, 물류분야 연구경험과 해운재건 정책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부회장은 12일 서울 해운빌딩에서 열린 '2023년 한국해운협회 정기총회'에서 임명된 후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신임 상근부회장. /한국해운협회 제공

양창호 신임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해운, 항만, 물류분야 연구경험과 해운재건 정책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부회장은 12일 서울 해운빌딩에서 열린 ‘2023년 한국해운협회 정기총회’에서 임명된 후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부회장은 또 “임기 동안 해운산업이 직면한 여러 현안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해운강국 재도약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 부회장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을 역임했다.

한국해운협회는 올해 주요 업무 2023년도 업무추진 기본방향으로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적극 부응 ▲해운금융 지원 활성화 ▲선화주 상생협력 강화 ▲적선사 적취율 확대 추진 ▲국적선사 재무건전성 확보방안 마련 ▲선원복지 향상 및 미래 해기인력 육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장금상선 회장)은 “전 세계적인 고물가 기조와 금리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해운경기가 매우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고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하여 현재의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