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아이들 소리 가득…눈썰매장으로 변신한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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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청사 앞 광장에 눈썰매장이 들어섰습니다.
경기 북부청사 앞 광장 한쪽에 긴 줄이 섰습니다.
경기 북부청사 앞 잔디광장에 널찍한 눈썰매장이 마련됐습니다.
[김선화/경기도 양주시 : 도심에 이런 게 있으니까 너무 좋고, 와서 너무 감동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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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북부청사 앞 광장에 눈썰매장이 들어섰습니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최고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는군요.
서쌍교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북부청사 앞 광장 한쪽에 긴 줄이 섰습니다.
눈썰매장에 개장 시간에 맞춰 입장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썰매장 안에는 썰매 타는 아이들의 고함이 넘칩니다.
[박하온 (5살)/서울 수유동 : 재미있게 소리 질렀어요.]
경기 북부청사 앞 잔디광장에 널찍한 눈썰매장이 마련됐습니다.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방학 동안 활발한 야외 활동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춰 성인용, 유아용 2개의 썰매장을 운영합니다.
성인용 슬로프는 70m, 유아용은 35m로 특히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입니다.
[김선화/경기도 양주시 : 도심에 이런 게 있으니까 너무 좋고, 와서 너무 감동 받았어요.]
썰매장 운영의 제일 수칙은 안전.
안전 요원 17명이 현장에 배치돼 집단 안전사고 예방에 정성을 다합니다.
[송용욱/경기도청 행정관리 담당관 : 두 타임으로 나눠서 500명씩만 제한적으로 출입할 수 있게 했고요, 아기들은 좀 낮은 경사로 눈설매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썰매장 한쪽에는 눈사람도 만들고 소규모의 컬링 게임도 할 수 있는 체험장을 별도로 마련해 놨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두 차례 각각 두 시간씩 운영합니다.
눈썰매장은 다음 달 26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일주일 내내 운영됩니다.
서쌍교 기자twinpea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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