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현, 연구생 입단대회로 입단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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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현이 연구생 입단대회로 입단에 성공했다.
신동현은 12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53회 입단대회(일반 연구생) 최종국에서 연구생 내신 1위 조상연을 꺾고 입단을 결정지었다.
제153회 입단대회(일반 연구생)는 연구생 내신 성적 상위 30명이 출전해 1장의 입단 티켓을 두고 대결을 벌인 결과 신동현 초단이 최종 1인으로 살아남으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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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신동현이 연구생 입단대회로 입단에 성공했다.
신동현은 12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53회 입단대회(일반 연구생) 최종국에서 연구생 내신 1위 조상연을 꺾고 입단을 결정지었다.
연구생 누적점수 4위로 시드를 받아 본선 3회전부터 출전한 신동현은 종합 6승 2패로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입단 직후 신동현 초단은 "입단대회에 나올 때만 해도 입단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본선 3회전부터 출전해 계속 2승 1패로 최종라운드에 올라왔다. 지면 떨어질 수도 있는 판을 두다 보니 힘든 부분은 있었는데 입단까지 하게 돼 기쁘다. 옆에서 묵묵히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타이틀을 따는 기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동현 초단은 지난해 2022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류동완바둑도장 소속 선수로 팀 우승에 공헌한 바 있다.
제153회 입단대회(일반 연구생)는 연구생 내신 성적 상위 30명이 출전해 1장의 입단 티켓을 두고 대결을 벌인 결과 신동현 초단이 최종 1인으로 살아남으며 막을 내렸다.
신동현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12명(남자 334명, 여자 78명)으로 늘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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