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로농구 올스타전 혼잡 예상…KBL "대중교통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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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합시다.'
한국농구연맹(KBL)이 올스타전을 방문할 팬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KBL은 "체육관 주변 부족한 주차 공간 보완을 위해 수원시의 협조를 받아 인근 임시 주차장을 확보했다. 셔틀버스 운영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며 "여전히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능한 한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기를 특별히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KBL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팬들의 편의를 위해 수원역 등 세 곳에서 올스타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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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대중교통 이용합시다.'
한국농구연맹(KBL)이 올스타전을 방문할 팬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5일 오후 2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다. 오전 11시20분부터 포토타임, 팬 사인회, 콘테스트 예선전 등 식전행사가 시작된다.
프로농구 최대 축제인 올스타전은 지난 9일 티켓 예매 시작 3분 만에 전석 (3165석)이 매진될 정도로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올스타 팬 투표 '톱10' 선수와의 포토 타임, 아시아쿼터 선수 4명(렌즈 아반도, 론제이 아바리엔토스, 샘 조세프 벨란겔, 데이브 일데폰소)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주변이 크게 붐빌 전망이고, 체육관 주변 주차 시설도 여의치 않다는 게 KBL의 설명이다.
KBL은 "체육관 주변 부족한 주차 공간 보완을 위해 수원시의 협조를 받아 인근 임시 주차장을 확보했다. 셔틀버스 운영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며 "여전히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능한 한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기를 특별히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KBL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팬들의 편의를 위해 수원역 등 세 곳에서 올스타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수원역 4번 출구(노보텔 앰버서더 호텔 정문 앞), 권선구청 정문,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버스 정류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KBL 통합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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