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부터 새벽 2시까지 외환 거래

홍혜진 기자(honghong@mk.co.kr) 2023. 1. 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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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외환 시장 운영 시간이 현행보다 10시간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오후 3시 30분인 외환 시장 폐장 시간을 오전 2시로 늦춘다. 이달 외국인투자자 등록 의무 폐지 등 외국인투자자에 대한 규제 완화를 담은 담은 주식 시장 개선 방안도 발표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국내 자본 시장 투자환경이 글로벌 스탠더드(세계 표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올해를 '코리아 프리미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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