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노위 "순천만 잡월드 집단 해고는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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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잡월드가 경영 악화를 이유로 노동자를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는 지방노동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11일 순천만 잡월드 수탁사의 일부 노동자에 대한 근로계약 해지가 부당하다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직업체험관인 순천만 잡월드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 상황이 악화됐다며, 노동자 20여 명에게 해고를 통보하고 이 중 6명에 대한 근로계약을 해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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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11일 순천만 잡월드 수탁사의 일부 노동자에 대한 근로계약 해지가 부당하다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직업체험관인 순천만 잡월드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 상황이 악화됐다며, 노동자 20여 명에게 해고를 통보하고 이 중 6명에 대한 근로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이에 해당 노동자와 노동단체들은 반발하며 해고 취소와 순천시의 관리 감독을 주장하는 집회를 벌여왔습니다.
순천시는 입장문을 통해 "노사 양측의 전남지방노동위원회 결정 존중과 조속한 협상을 통해 순천만 잡월드가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사태와 관련해 엄정한 중립을 지켜왔다"며 "수탁사에 대한 법적 관리·감독 권한을 최대한 발휘해 정상화 촉구, 협약사항 위반에 대한 경고, 긴급 회계 점검 등을 실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노동자 측에서 순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감사원 공익감사에서도 순천시의 특별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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