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시스템에 완벽”…본인도 토트넘행 열렬히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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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본인 또한 열정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라이벌을 제치고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2일(한국시간) 페드로 포로(23, 스포르팅)가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전했다.
에메르송 로앨과 맷 도허티, 제드 스펜스 등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라이트백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포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특히 포로도 토트넘행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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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선수 본인 또한 열정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라이벌을 제치고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2일(한국시간) 페드로 포로(23, 스포르팅)가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전했다.
포로는 올 겨울 토트넘의 최우선순위 타깃이다. 에메르송 로앨과 맷 도허티, 제드 스펜스 등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라이트백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포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포로는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스포르팅에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2골고 10도움을 올리고 있는 그는 수비는 물론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이다.
경쟁자가 생겼다. 최근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이기도 한 아스널이 그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토트넘이 앞서는 분위기다. 특히 포로도 토트넘행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마노 기자는 미국 ‘CBS’ 팟캐스트를 통해 아스널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포로가 이달 말 이적 창구가 닫히기 전에 토트넘에 합류할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포로는 토트넘이 사랑하는 선수다.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3-5-2 시스템에서 뛰기에 완벽하며, 토트넘은 그의 에이전트와 직접 접촉하며 거래를 챙기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에게 좋은 소식이다. 포로가 이적에 열심이다. 이것은 협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힘을 보탰다.
한편 스포르팅은 단호하다. 그의 바이아웃 금액인 4500만 유로(약 603억 원)를 지불해야만 그를 놓아주겠다는 입장이다.
토트넘도 이에 굴하기 않고 영입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현재 받는 금액의 두 배 이상인 500만 유로(약 67억 원)의 연봉을 지불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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