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평가책임 행정규제가 적절"

김명환 기자(teroo@mk.co.kr) 2023. 1.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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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가치평가 포럼

가치평가 업무에서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회계법인에 대한 형사처벌보다 행정적 제재나 관련 협회의 자율규제를 정비하는 방안이 적절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실보다 의견에 가까운 가치평가 결과를 두고 진실 혹은 허위라는 기준으로 나눠 판단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논리에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1일 제2회 가치평가 포럼을 열고 회계법인의 가치평가 업무와 관련해 법적 책임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법리적 주요 쟁점 등을 논의했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공인회계사는 가치평가 전문가로서 다양한 업무를 통해 가치평가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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