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새주인에 '오케스트라PE·美얌브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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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부터 매각을 준비해 온 KFC코리아가 새 주인을 찾게 됐다.
글로벌 외식브랜드 운용사이자 미국 KFC의 모기업인 얌브랜즈(YUM!Brands)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가 KFC코리아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
12일 KG그룹에 따르면, KG그룹은 전날 중견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PE·얌브랜즈와 KFC코리아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오케스트라PE는 미국 KFC의 모기업인 얌브랜즈를 핵심 투자자(LP)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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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지난해 초부터 매각을 준비해 온 KFC코리아가 새 주인을 찾게 됐다. 글로벌 외식브랜드 운용사이자 미국 KFC의 모기업인 얌브랜즈(YUM!Brands)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가 KFC코리아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
12일 KG그룹에 따르면, KG그룹은 전날 중견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PE·얌브랜즈와 KFC코리아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매각 규모는 600~700억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오케스트라PE는 미국 KFC의 모기업인 얌브랜즈를 핵심 투자자(LP)로 영입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외식업체 얌브랜즈는 KFC를 비롯해 피자헛, 타코벨 등 글로벌 유명 패스트 푸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오케스트라PE는 이번 인수로 국내 식·음료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앞서 오케스트라PE는 반올림피자를 600억원에 인수했다. 대구에서 개인 피자 가게로 시작한 반올림피자는 현재 오케스트라PE 운영 하에 전국 300여개 가맹점으로 매장수를 키웠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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