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등학교 예비소집 3명 불응…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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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은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 3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265곳의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아동 3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도내에서 9년간 초등학교 미입학 관리대상으로 분류된 미취학 아동 1명은 올해부터 관련 통계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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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경찰청은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 3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265곳의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아동 3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1명은 해외 거주 가능성이 있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에서 9년간 초등학교 미입학 관리대상으로 분류된 미취학 아동 1명은 올해부터 관련 통계에서 제외됐다.
2007년생인 A양은 2014학년 초등학교 입학대상이었지만,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행방이 불분명한 상태다.
A양의 부모는 2012~2013년 인터넷 사이트에서 상품권을 저렴하게 판다고 속여 2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2014년 지명수배됐다.
지난해까지 A양의 나이는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학교에 포함됐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위무 취학대상 연령에서 벗어나 관련 통계에서 제외됐다.
경찰은 A양을 장기 실종자로 분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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