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낮 두 손엔 벗어든 패딩과 ‘아아’…내일은 우산을 [포토]

김혜윤 2023. 1. 12.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오르며 아침과 낮 모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인 12일 시민들은 외투를 벗어들고 찬 음료를 마시며 모처럼 포근한 날씨를 즐겼다.

다만 12일 저녁부터 13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점차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이어 비가 내리며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어 축대나 옹벽 붕괴 등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이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따뜻한 남풍을 불러들여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인 12일 낮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서 겉옷을 벗어 든 한 시민이 얼음 음료를 손에 쥔 채 걸어가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오르며 아침과 낮 모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인 12일 시민들은 외투를 벗어들고 찬 음료를 마시며 모처럼 포근한 날씨를 즐겼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상공에 자리잡은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과 맑은 날씨로 인한 태양의 복사열을 그 원인으로 짚었다. 다만 12일 저녁부터 13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점차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이어 비가 내리며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어 축대나 옹벽 붕괴 등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후 도심의 모습을 모아본다.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 경복궁에서 한 관광객이 겉옷을 벗고 있다. 김혜윤 기자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서 가벼운 옷차림을 한 어린이가 장난치며 걸어가고 있다. 김혜윤 기자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인 12일 낮 가벼운 옷차림의 관광객들이 경복궁에서 수문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혜윤 기자
12일 낮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서 겉옷을 반쯤 걸친 한 시민이 음료를 마시며 걸어가고 있다. 김혜윤 기자
초봄처럼 푸근한 날씨가 이어진 12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가벼운 옷차림의 학생들이 캠퍼스를 거닐고 있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