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전국에 비‥주말부터 폭설·강추위
[5시뉴스]
포근한 날씨 속에 서울에는 아직 먼지가 남아 있는데요.
밤부터는 차츰 전국에서 비가 내립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이미 제주 서귀포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요란한 비가 오고 있고요.
전남 서부 해안도 이제 막 비가 시작됐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부분은 때아닌 겨울 호우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 시간당 20mm에서 5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예상 강우량은 제주 산지에 최고 250mm 이상, 전남과 경남 해안가에 최고 80mm가량이고요.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은 최고 60mm가량입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해안가에서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17도로 내일도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주말부터는 다시 폭설과 강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특히 영동 지방에 폭설이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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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45097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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