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특수교사 교육과정 연수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특수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특수교사를 중심으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문해력을 신장시킴으로써 교사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개설·운영된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사진=전북교육청]

특히 연수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분절되지 않고 연계된 교육과정을 고민하기 위해 모든 학교급이 함께 설계하는 연수로 진행되고 있다.

강사로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연구진과 실무위원 중심으로 한경화 경남교육청 장학사, 강은영 중부대학교 교수, 유영식 안산해솔초 교사 등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특수교육 교육과정 직무연수를 통해 핵심요원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핵심요원은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구회, 각 지역별 동아리, 찾아가는 실행 연수 컨설팅단으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교육과정 전문성 신장에 나설 계획이다.

정혜영 도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육과정 핵심 교원으로 향후 컨설팅과 전달연수 강사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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