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전통시장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

박성현 2023. 1. 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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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남구 관계자들은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전통시장 내 농·수산물 판매업소,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며 캠페인에 나섰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판매업체와 음식점이 원산지표시 규정을 준수하고, 건전한 유통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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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전통시장 9곳(감만시장, 새감만종합시장, 남광시장, 못골골목시장, 대연시장, 용호1동 골목시장, 용호삼성시장, 용호골목시장, 용호시장)에서 진행됐다.

남구 관계자들은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전통시장 내 농·수산물 판매업소,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며 캠페인에 나섰다. 원산지표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도 정착유도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앞줄 왼쪽 다섯 번째 오은택 부산광역시 남구청장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남구]

남구는 오는 20일까지 설 제수용 농·수산물, 가공품, 제수·선물용품 등 유통량 급증 품목을 취급하는 판매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벌금·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판매업체와 음식점이 원산지표시 규정을 준수하고, 건전한 유통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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