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쇼트트랙 지도, 김선태·빅토르 안…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면접

한종훈 기자 2023. 1. 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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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지도했던 김선태 감독과 빅토르 안 코치가 국내 복귀를 추진한다.

김선태 감독은 2018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다.

김선태 감독과 함께 중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메달 4개(금 2, 은 1, 동 1)를 따는 데 힘을 보탰다.

결국 베이징 올림픽 당시 중국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했던 빅토르 안과 김 전 감독은 성남시청 코치직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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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지도했던 김선태 전 감독(오른쪽)과 빅토르 안 코치. /사진= 뉴스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지도했던 김선태 감독과 빅토르 안 코치가 국내 복귀를 추진한다.

1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성남시청은 지난달 19일 빙상팀 코치 공개채용 공고를 냈고 이날 오후 면접을 진행했다. 김선태 감독과 빅트로 안 코치는 20분간 비공개로 진행된 면접에 참여했다.

김선태 감독은 2018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다.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선 중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다.

빅토르 안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을 달성했다. 그러나 대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대표팀의 오랜 파벌 싸움과 2010년 소속팀 성남시청의 해단 등 활동에 어려움을 겪자 2011년 12월 러시아로 귀화했다.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러시아 국적으로 출전해 3관왕에 올랐다.

지난 2020년 선수 은퇴를 선언한 빅토르 안은 중국 쇼트트랙 스타 왕멍의 권유를 받고 기술코치로 합류했다. 김선태 감독과 함께 중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메달 4개(금 2, 은 1, 동 1)를 따는 데 힘을 보탰다.

결국 베이징 올림픽 당시 중국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했던 빅토르 안과 김 전 감독은 성남시청 코치직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성남시는 이달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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