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작년 은행 가계대출 2.6조↓...통계 이래 첫 감소

이지은 2023. 1. 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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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르고 정부 규제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은행권 가계대출이 통계 이래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 가계대출은 총 2조6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연간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18년 만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높아진 금리수준과 정부의 가계부채 규제가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가계대출이 완만하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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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데일리TV 뉴스.
금리가 오르고 정부 규제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은행권 가계대출이 통계 이래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 가계대출은 총 2조6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연간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18년 만입니다.

1년 동안 주택담보대출은 20조원 늘었지만,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기타대출은 22조8000억원 급감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높아진 금리수준과 정부의 가계부채 규제가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가계대출이 완만하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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