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매력에 흠뻑"…한체대 스포츠클럽 레슨 9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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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정 대중화를 목표로 윤종성 하남시조정협회 부회장과 한국체대가 진행한 '2022 KNSU 스포츠클럽 시범 레슨 – 다이어터를 위한 인도어로잉' 프로그램이 지난 9일 성료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총 6회에 걸쳐 한국체대 필승관에서 진행된 이번 스포츠클럽 시범 레슨은 조정 국가대표 출신인 윤종성 한체대 체육학과 교수와 ㈜로잉프로의 김시용, 정지훈 강사의 체계적인 수업으로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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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국내 조정 대중화를 목표로 윤종성 하남시조정협회 부회장과 한국체대가 진행한 '2022 KNSU 스포츠클럽 시범 레슨 – 다이어터를 위한 인도어로잉’ 프로그램이 지난 9일 성료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총 6회에 걸쳐 한국체대 필승관에서 진행된 이번 스포츠클럽 시범 레슨은 조정 국가대표 출신인 윤종성 한체대 체육학과 교수와 ㈜로잉프로의 김시용, 정지훈 강사의 체계적인 수업으로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클럽 시범 레슨은 성인과 13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로잉머신 사용법과 기본동작, 인도어조정경기 기본이론 및 실습, 팀빌딩 슬라이드로잉 레슨, 올바른 스트레칭법과 개인 맞춤형 스트레칭 운동 실습, 바벨과 덤벨을 활용한 웨이트트레이닝,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상식 등을 차례로 익혔다.
평소 어깨 관절이 불편해 운동으로 통증을 해소하고자 레슨을 신청했다는 선명진 씨는 “사실 어깨 회전근계와 승모근 경직만 풀렸으면 좋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윤 교수님께서 정성으로, 또 세심히 가르쳐 주셔서 어느새 로잉 자체를 재밌게 즐기게 됐다"며 웃었다.
이어 "어깨 경직에 따른 통증도 많이 완화됐다. 처음엔 너무 아파 과연 이게 운동으로 풀릴까 싶었는데 (지금은) 지인들조차 내 어깨 가동범위 증가에 놀라고 있다. 레슨 효과가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여러 머신의 쓰임새와 사용법을 레슨에서 정확히 익히게 돼 만족감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조정이라는 스포츠를 접근하는 데 많은 정보를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심리적 문턱도 크게 낮추는 계기가 됐다며 흡족해 했다.
선 씨는 "실제로 해보니 로잉 자체가 정말 재밌다. (취미로 즐길) 생활체육으로서 흠 잡을 데가 없다"면서 "더욱이 한체대는 우리나라 최고의 체육 인재를 길러내는 곳이지 않나. 그만큼 좋은 머신들로 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기회를 마련해 주신 많은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윤 교수는 "(스스로 만든 슬로건인) '전 국민이 로잉하는 그날까지’를 외친 보람이 있었다“며 ”모교인 한체대에서 일반인 분들께도 조정을 알릴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인도어로잉 훈련까지 함께하며 호흡한 것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엘리트·장애인 선수 양성은 물론 조정의 생활체육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강의할 것이다. 조정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자신의 포부를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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