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신원인증 등 12개 기술분야 시장선점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록체인 신원인증 기술, 자율주행 환경에서 수집된 개인정보 처리기술, 인공지능 서비스의 개인정보보호 등 분야에 대한 기술표준 마련이 올해 추진된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개인정보위는 올해부터 블록체인,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핵심분야 개인정보 표준개발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며 "이번에 발표한 추진계획을 토대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의 표준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핵심표준을 집중 육성하여 국제표준을 선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신원인증 기술, 자율주행 환경에서 수집된 개인정보 처리기술, 인공지능 서비스의 개인정보보호 등 분야에 대한 기술표준 마련이 올해 추진된다.
이를 포함해 12개 개인정보 보호·활용기술의 표준화로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부가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점 추진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개인정보 보호·활용기술의 표준화를 본격 추진, 국제 표준을 선도하고 개인정보 분야 R&D(연구개발)와 연계해 성과를 확산시켜갈 것이라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인정보위가 공개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표준화 추진계획'은 국제 표준 선점 필요성, 기업·시장의 수요, 국민 생활 및 산업 파급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 3대 분야 12개 핵심 표준을 담았다.
먼저 정보주체 권리보장 분야와 관련한 핵심 표준과제로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구조 △블록체인 환경에서의 정보주체 신원인증 정보관리 방법 등 2개가 꼽혔다.
처리단계별 보호 강화 분야에서는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의 PbD(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개인정보 파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개인정보 보호 지침 등 3가지가 꼽혔다.
안전한 활용 분야에서는 △가명정보 처리지침 △이동형 영상기기에 대한 개인정보 비식별처리 요구사항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데이터 형식 기술 표준 △메타버스 환경에서 프라이버시 요구 사항 △생체 의료 민감정보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지침 △자율주행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처리 △인공지능 서비스의 개인정보 보호 등 7개가 선정됐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개인정보위는 올해부터 블록체인,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핵심분야 개인정보 표준개발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며 "이번에 발표한 추진계획을 토대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의 표준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핵심표준을 집중 육성하여 국제표준을 선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젠 연하남 싫다"…'이혼' 지연수, 전남편 일라이 간접 언급 - 머니투데이
- "딴사람 생각해?" 아옳이 말에 서주원 '당황'…이혼 전 영상 재조명 - 머니투데이
- 김혜자 "故남편 보내면서 몸부림치며 '관 밟지 말라'고…" 눈물 - 머니투데이
- 박수홍 가짜뉴스 소송 2차 공판…김용호 측 "메일 읽었을 뿐" - 머니투데이
- 눈물 흘리는 오은영…'영재반→은둔 생활' 중2 금쪽이의 충격 사연 - 머니투데이
- "정권 바뀌면 어쩌려고" vs "안 바뀌니 그냥 해"...여야, 청와대 예산 충돌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며느리 "배 아파 이영하 낳았다"…시부 닮은 딸 공개 - 머니투데이
- 샤이니 민호, SM 주식 받았다…"건물 3~4층은 샤이니가 세워" - 머니투데이
- '최초의 AI폰' 삼성 놔두고…"아이폰이 좋아" 하더니 결국 - 머니투데이
- [단독]둔촌주공 '내부폭로'…"고무줄 공사비, 특정업체 밀어주기→조합장 고소"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