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전 직원에 격려금 100% 지급… 작년 하반기 적자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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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전 직원에게 하반기 성과급으로 최대치인 기본급의 100%를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12일 지난해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PI)을 기본급의 100%로 지급한다고 사내에 공지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작년 하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일 때 생산성 격려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지했다.
SK하이닉스의 주력인 D램 수요 급감으로 4분기 적자 전환이 유력했으나, 생산성 격려금이 지급되는 것을 미뤄봐 업계는 SK하이닉스가 하반기 적자는 면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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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전 직원에게 하반기 성과급으로 최대치인 기본급의 100%를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12일 지난해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PI)을 기본급의 100%로 지급한다고 사내에 공지했다. 생산성 격려금은 생산성 목표 달성에 따라 지급하는 성과급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최대 기본급 100%까지 지급된다.
SK하이닉스는 생산성 격려금과 함께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를 지급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도 지급하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작년 하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일 때 생산성 격려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지했다. SK하이닉스의 주력인 D램 수요 급감으로 4분기 적자 전환이 유력했으나, 생산성 격려금이 지급되는 것을 미뤄봐 업계는 SK하이닉스가 하반기 적자는 면한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1조6556억원으로, 4분기 실적은 생산성 격려금 지급을 감안할 때 영업손실 규모가 1조6000억원대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4분기 적자 규모가 1조 초반대일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초과이익분배금도 4분기 실적 발표 후 확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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