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본부-부산CBS, 생명돌봄국민운동 확산에 손잡았다

부산CBS 이강현 기자 2023. 1. 12.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대표적 기독교 연합기관인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규현 목사, 본부장 박남규 목사)와 부산CBS(본부장 이재웅)가 국가적 과제인 초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12일, 수영로교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지 않고는 국가와 교회의 미래는 없다는데 공감하고, 생명돌봄국민운동 부산캠프를 출범시켜 출산돌봄 운동을 부산 전역으로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MOU 체결, 이르면 2월 생명돌봄국민운동 부산캠프 출범식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박남규 목사(왼쪽)와 부산CBS 이재웅 본부장(오른쪽)이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강현 기자


부산의 대표적 기독교 연합기관인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규현 목사, 본부장 박남규 목사)와 부산CBS(본부장 이재웅)가 국가적 과제인 초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12일, 수영로교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지 않고는 국가와 교회의 미래는 없다는데 공감하고, 생명돌봄국민운동 부산캠프를 출범시켜 출산돌봄 운동을 부산 전역으로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박남규 본부장은 "저출산 대책은 지역교회와 목사님들께서 앞장서 주셔야 가능한 사명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출산율이 회복될 때까지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CBS 이재웅 본부장은 협약식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보다 더 위협적인게 초저출산이라는 얘기가 있다"며 "지금 우리 세대가 무언가 하지 않으면 다음세대엔 재앙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가치관의 변화인 만큼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부산CBS의 MOU 체결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민∙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 등 당면한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르면 2월 중에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등 부산지역 교계와 부산CBS, 부산시, 시의회, 부산교육청, 주요 대학, 시민사회단체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생명돌봄국민운동 부산캠프'가 출범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이강현 기자 mubs77@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