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학교 1·2학년 한글 해득력 99%…한글 지도 효과

서충섭 기자 2023. 1. 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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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한글 해득력이 99%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기초학력 제고 차원에서 매년 한글 해득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과 12월 두 차례 검사를 실시했으며 12월 검사 결과 초등학교 1~2학년 중 99%의 학생들이 한글을 읽고 쓰는 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부와 서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통해 한글 미해득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한글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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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지도 자료.(광주시교육청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한글 해득력이 99%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기초학력 제고 차원에서 매년 한글 해득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과 12월 두 차례 검사를 실시했으며 12월 검사 결과 초등학교 1~2학년 중 99%의 학생들이 한글을 읽고 쓰는 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교육청은 "다양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글 책임 교육과 똑똑 글자 놀이 등 학습자료를 활용한 한글 지도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며 "담임 교사의 수업과 방과후를 활용한 적극적 책임 지도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한글 미해득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다. 동부와 서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통해 한글 미해득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한글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 현장에 기초학력 전담교사와 전담강사를 배치해 3학년으로 올라가기 전 모든 학생이 한글을 해득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글 책임지도 교재 개발과 보급, 한글문해교육 역량강화 연수도 지원한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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