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늘린다…이달 울산·전북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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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전국 관광기업지원센터를 8곳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관광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울산시와 함께 지역관광 기업을 기반으로 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12일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열었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한국관광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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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국 거점 8곳으로…"글로벌 관광기업 육성 박차"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관광기업지원센터를 8곳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관광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울산시와 함께 지역관광 기업을 기반으로 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12일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열었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한국관광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거점이다. 관광 기업 발굴과 지원, 입주 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관광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19년 9월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 경북센터가 운영 중이며, 울산센터는 일곱 번째다. 이달 말에는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어 전국에 8개 지역센터가 운영된다.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공사 이재환 부사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상헌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관광기업에서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부사장은 "울산이 오징어게임의 성지로 급부상한 지금이야말로 울산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시기"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혁신의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관광산업 분야에서도 혁신 관광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 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원 등 분야를 망라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울산관광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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