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측 “상황 파악 중, 성실히 조사 임할 것”[공식입장]
김지우 기자 2023. 1. 12. 17:12
빅스 멤버 라비의 병역 비리 의혹에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2일 오후 소속사 그루블린은 이날 불거진 라비의 병역 비리 의혹에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루블린은 “면밀히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이다”며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상세한 내용을 파악한 후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다.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향신문은 최근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이 검찰을 통해 유명 아이돌 래퍼 A씨의 병역 감면을 자신들의 성과라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그런 가운데 A씨는 지난해 10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라비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한편 라비는 현재 그루블린의 대표로 레이블을 이끌고 있다.
이하 그루블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그루블린입니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대해 공식입장 말씀드립니다.
먼저 보도를 접한 후 당사는 면밀히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입니다.
빠르게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마땅하지만,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추후 정확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안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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