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노동개혁,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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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노동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강조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제공급망 차질과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새해에도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디지털과 탈(脫)탄소 등 산업 대변혁의 시대에 대응해 미래세대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동개혁을 통해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과 협력적 노사관계의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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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법치주의·노동시장 이중구조 해결 등 제시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노동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강조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삼성, SK,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 CHO(인사노무총괄임원)가 참석해 노동개혁과 산업현장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제공급망 차질과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새해에도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디지털과 탈(脫)탄소 등 산업 대변혁의 시대에 대응해 미래세대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동개혁을 통해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과 협력적 노사관계의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경식 회장은 노동개혁의 과제로 노사 법치주의,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결, 노사간 힘의 균형 회복을 제시했다.
손 회장은 “노동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노동개혁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지지를 넓혀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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