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공유대학, 지능형알고리즘 개발 완료 보고회 개최

기사내용 요약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주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좌용주)는 12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교양학관 회의실에서 'USG공유대학 지능형알고리즘 개발 용역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능형알고리즘 시스템은 영상 강의를 분석해 유사강의와 유사강의 교수자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우창화 성과관리실장, 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이재선 단장, 경남대학교 스마트제조ICT 김승범 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능형알고리즘 개발 완료 보고와 강의 영상 분석에 대한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지능형알고리즘 시스템 활용 방안 설명도 이뤄졌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대학교육 혁신분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ICT ▲스마트공동체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 5개 사업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USG공유대학 8개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 학습관리시스템(LMS)를 구축해 USG공유대학 모든 교육과정 수업은 온라인 강의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학습관리시스템(LMS)의 비대면 강의 영상 교과목 간 명칭 및 강의 콘텐츠 내용의 유사성이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수업 개선에 적용이 가능한 강의 영상 분석 및 강의 추천 시스템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 2월부터 강의 영상과 교수자 지식모형을 분석하고, 강의 영상과 교수자들을 추천하는 지능형알고리즘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좌용주 본부장은 "AI의 핵심 기술 및 알고리즘 개발, 교수자·교과목·강의 영상 분석을 통해 강의 품질을 개선하고, 비대면 수업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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