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하반기 적자 피했나..."격려금 100%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4·4분기 적자 전환이 예상되는 SK하이닉스가 임직원들에게 '깜짝 격려금' 지급을 공지했다.
이날 공지된 생산성 격려금(PI)은 하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집계될 경우 지급을 전제로 해, 4·4분기 영업적자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이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지난해 하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집계될 경우 PI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4·4분기 적자 전환이 예상되는 SK하이닉스가 임직원들에게 '깜짝 격려금' 지급을 공지했다. 이날 공지된 생산성 격려금(PI)은 하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집계될 경우 지급을 전제로 해, 4·4분기 영업적자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12일 사내 게시판에 "지난해 하반기 PI 성과급은 기본급의 100%로 13일 지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PI는 SK하이닉스가 반기별 목표 생산량을 달성할 경우 임직원에게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제공하는 성과급이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1년에 2차례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이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지난해 하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집계될 경우 PI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가 작년 하반기 기준 적자 전환은 피한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당초 SK하이닉스도 작년 실적이 급격히 나빠졌을 것이란 의견이 우세했다.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경기침체가 본격화하면서 서버와 스마트폰, PC 판매 둔화로 SK하이닉스 주력 제품인 D램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매출에서 D램 등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95%에 육박한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4·4분기 영업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증권가를 중심으로 SK하이닉스의 영업손실액이 최소 4000억원부터 최대 2조5000억원까지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와 함께 "다음달 중 매년 1월 말~2월 초쯤 지급했던 초과이익분배금(PS)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S는 1년에 한 번 지급되며,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지난해 4·4분기 실적 발표 후인 1월말 2월 초에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SK #적자 #하이닉스 #격려금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