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지난주 7개월 만에 반등…강남권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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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1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4.8로 지난주(64.1)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조사에서 8개월 만에 반등했는데, 2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권역별로 보면 은평·마포·서대문구 등 서북권의 지수가 지난주 58.5에서 이번 주 60.2를 기록하며 60선을 회복했습니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있는 동북권은 지난주 63.2에서 65.2로 상승했고, 용산·종로·중구가 포함된 도심권은 지난주 63.8에서 이번 주 65.0으로 올랐습니다.
강남 3구와 강동구가 있는 동남권은 지난주 73.2에서 72.8로, 양천·영등포·강서구 등 서남권은 60.2에서 60.1로 각각 하락했습니다.
경기도는 67.2에서 67.5로, 인천은 66.1에서 67.2로 상승하면서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도 66.1에서 66.7로 올랐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지난주 71.5에서 72.1로 상승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주(71.0) 조사에서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이번 주 71.2로 0.2포인트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61.2에서 이번 주 61.0으로 떨어지며 한 주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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