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안전규제 역량·기술 확보에 500억 규모 투자

임소현 기자 2023. 1. 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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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력 안전규제 역량 및 기술 확보를 위한 5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원안위는 12일 제17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안위는 안전규제 기술역량 및 현안대응 규제기술 확보를 위해 총 497억2000만원을 투자하는 '2023년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안)'을 수정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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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안위, '연구개발 사업계획' 수정 의결
한울 5호기 원자로 부품 교체 건도 통과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0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들과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력 안전규제 역량 및 기술 확보를 위한 5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원안위는 12일 제17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안위는 안전규제 기술역량 및 현안대응 규제기술 확보를 위해 총 497억2000만원을 투자하는 '2023년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안)'을 수정 의결했다.

이번 계획에 포함된 '다수기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규제기반구축 사업'의 과제제안서에 대해 규제 관점에서 연구의 중요성을 고려, 원안위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확정한 것이다.

또한 1차년도 진행경과와 향후계획을 원안위에 보고하는 내용을 담아 수정·의결했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울 5호기 원자로용기 체결용 스터드를 교체하기 위해 신청한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을 의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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