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신세계 외손녀와의 열애설 부인 후.."고민의 답" SNS 심경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스타뉴스, 공식계정

톱 아이돌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열애설에 휘말린 후 부인했다. 이후 지드래곤이 SNS에 남긴 사진이 눈길을 끈다.

최근 지드래곤의 열애설이 퍼졌다.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애 등이 지난 9일 지드래곤이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외손녀 A씨와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콘서트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드래곤이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댄스 크루 YGX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YGX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여성 A씨가 자신의 SNS에 한 남성과 해당 콘서트장에서 응원봉을 들고 있는 인증샷을 게재했는데 이 남성의 손에 그려진 스마일 모양 타투가 지드래곤의 스마일 문신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며 열애설이 나온 것이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지드래곤과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외손녀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짧게 밝혔다. 세계도 지난 10일 공식입장에서 "(이명희 회장 외손녀가) 공연은 여러 명과 함께 관람했고 (지드래곤의) 팬으로서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다. 2014년 10월 재일교포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이태원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포착된 이후 일본 모델이자 영화배우 고마츠 나나와의 열애설, 블랙핑크 제니와의 열애설에도 묵묵 부답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바로 열애설을 부인,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이 SNS에 올린 사진은 책의 표지로 '고민의 답'이라는 제목이 적혀있다. 열애설 부인 후 올린 지드래곤의 게시글에 관심이 모인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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