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측, 병역 비리 의혹에 “면밀히 관련 내용 파악 중”[공식입장 전문]

김명미 2023. 1. 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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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가 병역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그루블린 측이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다.

라비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그루블린은 1월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보도를 접한 후 당사는 면밀히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운을 뗐다.

먼저 보도를 접한 후 당사는 면밀히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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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빅스 라비가 병역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그루블린 측이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다.

라비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그루블린은 1월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보도를 접한 후 당사는 면밀히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빠르게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마땅하지만,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며 "추후 정확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안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병역 면탈을 도운 혐의를 받는 브로커 일당이 구속됐다. 이들은 뇌전증을 꾸며내 병역을 면제 또는 감면받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검찰이 브로커 일당을 통해 병역을 면제받거나 감면받은 이들을 수사 중인 가운데, 라비의 이름도 거론돼 논란을 불렀다.

라비는 국방의 의무를 앞두고 있던 지난해 5월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 하차했으며, 그해 10월 27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다.(사진=뉴스엔DB)

이하 그루블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그루블린입니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대해 공식입장 말씀드립니다.

먼저 보도를 접한 후 당사는 면밀히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입니다.

빠르게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마땅하지만,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추후 정확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안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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