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클라우드 보안 위협 커진다"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2023. 1. 12. 17:03
삼성SDS가 올해 가장 큰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클라우드 해킹'을 꼽았다. 복수의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이 정착되고,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단말기가 회사 PC부터 직원 개인 휴대폰까지 다양해지면서 해커들이 공략할 수 있는 지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삼성SDS는 지난해 국내외서 발생한 사이버 보안 이슈를 분석하며 △클라우드 보안 위협 △사용자 계정 탈취 공격 △랜섬웨어 고도화 △소프트웨어 공급망 취약점 공격 △AI(인공지능) 활용 해킹 지능화 등을 '2023년 5대 사이버보안 위협'으로 꼽았다.
변상경 삼성SDS 보안기술실장(상무)은 "삼성SDS는 클라우드에 구축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인프라까지 전 영역을 보호할 수 있는 클라우드 통합 보안 플랫폼(CNAPP)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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