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겨울철 빙벽등반' 주의 당부…18일까지 특별훈련

한귀섭 기자 2023. 1. 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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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가 겨울철 빙벽등반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레저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빙벽 안전사고는 지난 2021년 4건, 지난해 19건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도소방본부는 안전장구 착용, 역량에 맞는 구간 선택, 해빙구간에 대한 사전점검 등을 당부했다.

윤상기 본부장은 "강원도에 집중되는 압벽등반 사고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무엇보다 등반을 즐기는 모든 분들에게 안전수칙 준수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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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훈련하는 강원 특수대응단과 산악구조대 직원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가 겨울철 빙벽등반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레저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빙벽 안전사고는 지난 2021년 4건, 지난해 19건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레저객들은 기존 빙벽등반 명소로 꼽히던 인제와 철원에 이어 원주, 양구, 설악산 등으로 빙벽등반을 즐기고 있다.

빙벽사고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2차 부상과 자칫 연쇄 추락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도소방본부는 안전장구 착용, 역량에 맞는 구간 선택, 해빙구간에 대한 사전점검 등을 당부했다.

윤상기 본부장은 “강원도에 집중되는 압벽등반 사고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무엇보다 등반을 즐기는 모든 분들에게 안전수칙 준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특수대응단과 산악구조대는 오는 18일까지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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