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폐지 줍는 노인 사회 인식 개선 위해 기부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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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홍보대사 방송인 김병만이 사회 선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에 보태달라며 국립생태원과 자연환경국민 신탁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금사업에 생태교육 영상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김병만은 지난해 말, 국립생태원이 기획한 '생태계 보전의 법칙'이라는 생태교육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탄소중립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국립생태원이 추진하고 있는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사회 인식 및 근로환경 개선 캠페인 사업'에 대해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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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홍보대사 방송인 김병만이 사회 선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에 보태달라며 국립생태원과 자연환경국민 신탁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금사업에 생태교육 영상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김병만은 지난해 말, 국립생태원이 기획한 '생태계 보전의 법칙'이라는 생태교육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탄소중립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국립생태원이 추진하고 있는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사회 인식 및 근로환경 개선 캠페인 사업'에 대해 알게 됐다.
이에 김병만은 탄소중립 시대에 폐지 줍는 노인들이 물질 재활용과 선순환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도 사회적 냉대 속에 놓여 있는 현실에 깊이 공감하면서 앞으로 추진될 인식 전환 노력에 응원을 더하고 싶다며 흔쾌히 제1호 기부자를 자처했다.
김병만은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폐지 줍는 노인들이 건강한 환경과 탄소중립 실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계와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일은 직접 생태계와 환경을 보전하는 일만큼 중요하다"라며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동참이 사회 인식 개선과 선순환 경제 정착을 앞당기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국립생태원]
김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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