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전주사무소 개소…"국민연금과 협력 강화"

김근희 기자 2023. 1. 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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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글로벌 대형 운용사인 프랭클린템플턴이 올해 상반기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프랭클린템플턴은 올해 상반기 중 공단 본부가 위치한 전라북도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이사장은 "프랭클린템플턴이 선진 금융 노하우를 전수해 한국의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전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국민연금공단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단이 소재한 전라북도의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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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이사장, 제니 존슨 회장과 만남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과 제니 존슨(Jenny Johnson) 프랭클린템플턴 회장이 12일 만남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글로벌 대형 운용사인 프랭클린템플턴이 올해 상반기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오전 제니 존슨(Jenny Johnson) 프랭클린템플턴 회장과 그 일행의 예방을 받고,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프랭클린템플턴은 올해 상반기 중 공단 본부가 위치한 전라북도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하겠다고 밝혔다. 프랭클린템플턴 연락사무소는 시장·현황 조사 등의 업무를 비롯해 공단과 관련된 업무 연락을 전담하게 된다.

올해 설립 75주년을 맞은 프랭클린템플턴은 세계적인 운용사다. 30여 개 국가에서 1300여 명의 운용 전문인력이 1조4000억달러(약 1744조원)를 운용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2001년부터 프랭클린템플턴에 위탁운용을 시작했고,현재 주식, 채권, 사모, 부동산,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에 위탁운용하고 있다.

김태현 이사장은 "프랭클린템플턴이 선진 금융 노하우를 전수해 한국의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전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국민연금공단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단이 소재한 전라북도의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해 달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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