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2차 공청회
■ 방송 : <뉴스1번지>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앵커]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최수영,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3차 청문회를 대신해 유가족과 생존자, 상인들이 출석하는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여당이 반대하면서 이상민 장관 출석은 불발됐는데요. 오늘 공청회가 국조특위의 마지막 일정이죠?
<질문 2> 지난해 북핵 위협이 고조되자 여권 일각에서 '핵 무장론'이 분출하지 않았습니까. 윤 대통령이 어제 북핵 문제가 더 심각해지면 전술핵 배치와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물론 현실적인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 시점에 실행할 수단은 아니라는 취지를 밝혔는데요. 결국 지금은 미국 핵 자산 운용을 한미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게 현실적인 선택지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한미가 북한의 핵 공격 시나리오를 가정한 확장억제수단 운용 연습을 실시하고요. 상반기엔 '11일 연속' 최장기 한미 훈련도 예정돼 있습니다. 결국 한미 공조와 억제 강화가 핵심이라고 봐야겠죠?
<질문 4> 윤 대통령은 "상대의 선의에 의한 평화는 가짜 평화"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정부가 추진했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겨냥한 것으로 보여요?
<질문 5>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국민과 야당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한 국정 난맥이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영수회담을 다시 한번 제안한 건데요. 이 시점에 영수회담을 언급한 이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개헌도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가 지난 가을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언급한 개헌론을 다시 꺼낸 배경이 뭘까요?
<질문 6-1> 이재명 대표는 오는 3월 민주당의 자체 개헌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내년 총선 때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의 제안,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재명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수사를 받은 후에도 '답정 기소'라면서 기소 가능성을 언급했는데요. 지난 전당대회에서 친명계와 비명계가 '당헌 80조'를 두고 맞붙지 않았습니까? 기소 시 당직 정지 규정과 관련된 갈등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질문 8>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두고 주목받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이 세종시당 신년인사회에 보낸 동영상 축사에서 윤석열 정부 성공과 총선 승리를 언급했습니다. 어제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도 윤석열 정부 성공 건배사를 했었죠. 연일 이런 발언을 이어가는 배경, 어떻게 보세요?
<질문 8-1> 오늘 공식 일정은 없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각 지역 신년인사회에 이렇게 영상 메시지를 보내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출마 여지를 열어둔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출마 여부 결심 시점,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2> 그런데 나 전 의원이 사의를 표명한지 사흘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윤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했다는 얘기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9>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구도가 '김·장연대'와 '수도권 연대'로 나뉘고 있습니다. 수도권 대표론을 이야기하는 윤상현·안철수 의원 등은 당심 지지도 1위인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출마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질문 10> 오늘 국회에서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가해 기업인 일본 기업들을 대신해 정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먼저 배상금을 지원하는 방식에 무게를 실었는데,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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