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자매도시 플러튼시 방문… 교류·협력 논의

경기=박광섭 기자 2023. 1. 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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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자매도시인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플러튼(Fullerton)시를 방문해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각)플러튼 시청에서 프레드 정 시장 등과 회담하고 시내 힐크레스트 공원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로 이동해 함께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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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왼쪽)이 지난 11일(현지시각) 프레드 정 플러튼 시장과 플러튼시청 플러튼-용인 자매결연을 기념 나무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자매도시인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플러튼(Fullerton)시를 방문해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로스앤젤레스(LA) 남동쪽에 위치한 플러튼시는 지난 2004년에 용인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인구 14여만 명에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고, 명문 중·고교가 많이 있는 도시다. 프레드 정 시장은 한국계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각)플러튼 시청에서 프레드 정 시장 등과 회담하고 시내 힐크레스트 공원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로 이동해 함께 참배했다.

특히 용인시와 플러튼시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 플러튼캠퍼스(California State University Fullerton)에 태권도학과가 설치되도록 공동노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용인과 플러튼이 보다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고, 프레드 정 시장도 "그렇게 해나가자"고 답했다.

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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