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독도 인근 해역서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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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이 독도 인근 해역에서 30대 응급 환자를 헬기로 긴급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오전 11시 39분께 독도 남방 14해리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복통과 토혈 증세를 보이는 홍모(35)씨의 응급 이송을 요청받았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다행히 기상이 나쁘지 않아 225㎞ 이상의 먼 거리였음에도 환자를 빨리 이송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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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동해해경청이 독도 인근 해역에서 30대 응급 환자를 헬기로 긴급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오전 11시 39분께 독도 남방 14해리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복통과 토혈 증세를 보이는 홍모(35)씨의 응급 이송을 요청받았다.
동해해경청은 양양항공대 소속 헬기를 투입, 오후 1시 38분께 환자를 인계했다.
환자는 헬기 내에서 응급구조사에게 응급 처치를 받으며 이동했고, 강릉에서 대기 중인 구급차에 인계된 뒤 강릉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다행히 기상이 나쁘지 않아 225㎞ 이상의 먼 거리였음에도 환자를 빨리 이송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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