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독도 인근 해역서 응급환자 긴급 이송

양지웅 2023. 1. 12.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해경청이 독도 인근 해역에서 30대 응급 환자를 헬기로 긴급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오전 11시 39분께 독도 남방 14해리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복통과 토혈 증세를 보이는 홍모(35)씨의 응급 이송을 요청받았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다행히 기상이 나쁘지 않아 225㎞ 이상의 먼 거리였음에도 환자를 빨리 이송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해경청, 독도 인근 해역서 응급환자 긴급 이송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동해해경청이 독도 인근 해역에서 30대 응급 환자를 헬기로 긴급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오전 11시 39분께 독도 남방 14해리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복통과 토혈 증세를 보이는 홍모(35)씨의 응급 이송을 요청받았다.

동해해경청은 양양항공대 소속 헬기를 투입, 오후 1시 38분께 환자를 인계했다.

환자는 헬기 내에서 응급구조사에게 응급 처치를 받으며 이동했고, 강릉에서 대기 중인 구급차에 인계된 뒤 강릉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다행히 기상이 나쁘지 않아 225㎞ 이상의 먼 거리였음에도 환자를 빨리 이송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