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 예타 통과 견인

김동규 기자 2023. 1. 12.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탄소산업 메카로 부상하는 전라북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추가됐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주병)은 "12일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1050억원 규모의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으로 전북 탄소산업이 더욱 활력을 띄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 "전북 탄소산업 더욱 활력 띄게 될 것"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신년 기자회견에서 신년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2/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탄소산업 메카로 부상하는 전라북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추가됐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주병)은 “12일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1050억원 규모의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으로 전북 탄소산업이 더욱 활력을 띄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은 지난해 12월14일 과학기술부 예비타당성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2024년부터 향후 5년 동안 국비 750억, 민자 300억 등 총 1050억 원 규모로 진행하는 신규 국책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획한 ‘K-Carbon 플래그쉽 기술개발 사업’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며 한국 탄소산업진흥원 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한국 탄소 나노 산업협회 등 3개 기관과 효성, 대한항공 등 10여 개 관련 기업이 15개 플래그십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탄소 소재 융복합 산업 종합발전전략을 바탕으로 △방산‧우주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건설 △라이프케어 등 탄소산업과 융복합 효과가 높은 5대 핵심 수요 산업에 적용될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응용제품 개발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소재 관련 산업 분야에서는 최근 3년 동안 1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여비 타당성 사업 선정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선정됐다.

전주를 중심으로 추진한 국책사업인 ‘탄소 밸리 구축 사업’(2011-2015년)과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2017-2021년)을 잇는 탄소산업 분야의 쾌거로 평가받는다.

김 의원은 이번 사업의 기획부터 선정에 이르기까지 주요 부처, 기관의 당사자들과 논의를 이어왔다. 예비타당성 평가과정에서는 정부를 상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사업 확정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탄소 소재 융복합 기술의 고도화와 실용화를 촉진해 전북 탄소산업의 기반을 확장하는 것”이라며 “미국, 일본, 독일이 독과점한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추격과 도약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전북에 소재한 한국 탄소산업진흥원에 대한 국가적 지원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탄소산업 발전 전략을 가다듬고 구체적인 성과를 입증하는 탄소산업의 메카, 전북을 만드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