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항만운영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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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해양수산부의 '2022년 항만운영혁신대회'에서 '화물연대 운송거부 시 ITT(부두 간 화물 운송) 내부통로를 활용한 화물 비상 운송·항만 마비 극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BPA는 지난해 6월과 11~12월, 2차례에 걸쳐 발생한 화물연대 운송거부 시 신규 개장 부두 ITT 내부통로를 긴급 개설하고 긴급 화물을 운송해 부산항 물류 마비 우려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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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해양수산부의 '2022년 항만운영혁신대회'에서 '화물연대 운송거부 시 ITT(부두 간 화물 운송) 내부통로를 활용한 화물 비상 운송·항만 마비 극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항만의 한 해 동안 주요 성과를 평가해 수상을 결정하며 BPA는 2018년과 2019년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BPA는 지난해 6월과 11~12월, 2차례에 걸쳐 발생한 화물연대 운송거부 시 신규 개장 부두 ITT 내부통로를 긴급 개설하고 긴급 화물을 운송해 부산항 물류 마비 우려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운송거부 기간 중 부두 게이트를 통한 정상적인 화물 반출입이 불가할 것으로 예상돼 ITT 내부통로를 24시간 운영체제로 개편했고 통행량 급증에 따른 안전ㆍ보안사고 예방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비상 상황 극복에 노력했다.
국내 수출화주의 물류비 부담 해소를 위해 터미널 인근에 1만4000TEU 규모의 임시 대체 장치장을 조성했고, 도로 운송이 불가함에 따라 부산항에 선박을 추가 접안해 화물을 운송한 선사를 대상으로 별도 지원해 안정적인 항만 기능을 유지한 것도 높게 평가받았다.
강준석 BPA 사장은 "어떠한 재난 사태가 발생해도 안정적인 항만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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