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키운' 빌리프랩, 새 프로듀서 공개 오디션 개최

빌리프랩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빌리프랩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 도전할 프로듀서를 모집한다.

빌리프랩은 12일 공식 홈페이지에 '넥스트 뉴 크리에이터 위드 빌리프랩'(2023 Next New Creator with BELIFT LAB) 공고문을 게재했다. 빌리프랩은 "팝 뮤직에 특화된 트랙 프로듀서를 선발한다"며 "무한한 가능성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찾고 있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월17일까지로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하고, 자신의 역량과 감각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데모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내부 심사로 진행되며 이후 개별 본선을 거쳐 가려진 최종 우승자(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심사 결과에 따라 우승자 외 지원자에게도 인하우스 프로듀서 선발 기회가 주어지며, 인하우스 프로듀서로 선발된 지원자는 소속 아티스트 음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빌리프랩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아이돌 그룹 양성을 통해 K-팝의 주류 장르화를 이끌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로 엔하이픈이 있으며, 빌리프랩이 최근 개최한 글로벌 오디션에는 14만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