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업금융중심은행·대전투자청 설립 전문가 의견 수렴

조명휘 기자 2023. 1. 12.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12일 시의회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중심은행'과 '대전투자청' 설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엑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은 "벤처기업-VC-은행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벤처투자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선순환 투자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지역 AC/VC 대표, 대학교수, 정부 담당자 초청 토론회 개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기업금융중심은행·대전투자청 설립 관련 전문가 토론회가 12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2일 시의회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중심은행’과 '대전투자청' 설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엑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은 "벤처기업-VC-은행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벤처투자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선순환 투자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혁신적 벤처투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토론회에는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 등 엑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관계자, 한국엔젤투자협회 김채광 부회장, 중소벤처기업부 윤세명 기술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상반기 중 전문용역을 실시해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투자청’을 우선 설립한 뒤, 향후 기업금융중심은행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석봉 시 부시장은 "대전시는 산업단지 500만 평 조성과 함께 바이오헬스, 국방, 나노반도체, 우주항공산업을 4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기업금융중심은행과 대전투자청은 대전시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단단한 토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