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金' 최민정 뜬다…동계유니버시아드 4년 만에 정상 개최

박대현 기자, 이충훈 기자 2023. 1. 12.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다시 기지개를 켭니다.

12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개막하는데요.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150개국, 1400여 명의 대학생 선수가 참가해 열하루간의 열전을 치릅니다.

2019년 러시아 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한국은 다시 한 번 상위권 입성을 꾀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다시 기지개를 켭니다.

12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개막하는데요.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150개국, 1400여 명의 대학생 선수가 참가해 열하루간의 열전을 치릅니다.

2019년 러시아 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한국은 다시 한 번 상위권 입성을 꾀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10개의 세부 종목, 85명의 선수를 파견합니다.

선수들은 지난 4일 열린 결단식에서 의욕적인 출전 각오를 밝혔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개인 종목은 500m, 1000m, 1500m 출전을 하고요. 그리고 여자 계주와 혼성 계주에 출전할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이제 여자 계주하고 혼성 계주 같은 경우에는 저뿐만 아니라 이제 같이 출전하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계주 종목에 조금 더 집중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고 있어서 저도 기분이 좋고 앞으로 있는 대회, 그리고 2023 U대회도 많이 응원해 주시고 스피드스케이팅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토리노 대회 이후 16년 만에 종합 우승을 노리는 한국이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의 강세를 이어 가면서 새로운 '메달밭'의 씨앗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